2017.7.12.수요일

땅속의 보물

나는 소설이란
땅 속의 화석처럼 발굴되는 것이라고
믿는다. 소설은 이미 존재하고 있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은 어떤 세계의 유물이다.
작가가 해야 할 일은 자기 연장통 속의
연장들을 사용하여 각각의 유물을
최대한 온전하게 발굴하는
것이다.


- 스티븐 킹의《유혹하는 글쓰기》중에서 -


* 화석.
땅속에 묻혀 있으면
한낱 돌조각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누군가에 의해 발굴되면
지구 역사를 밝히는 값진 보물이 됩니다.
누구에게나 무궁한 이야기가 삶 속에 있습니다.
글이라는 연장으로 쪼아낸 것이 소설입니다.
당신도 보물을 캘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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