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15.토요일

이 거리에 서보라

도시의 불빛 쓰러지고
지친 몸 이끌고 향하는 길
힘들어도 반짝이는 그 눈빛은
그 누구의 것인가

그대 눈을 뜨고
이 거리에 서보라
산다는 것에 대하여
외로운 것에 대하여
탓할 그 무엇이 아니라
뜨겁게 부딪쳐야 할 그 무엇이다


- 홍광일의《가슴에 핀 꽃》중에서 -



* 사람은 저마다
이루고 싶은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 이루고 싶은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서
삶의 끝날까지 의연하고 당당하게 걸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불안과 두려움에 매몰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지금 서 있는 거리에서
나의 삶 전체를 바라보며 뜨겁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김안나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느낌한마디

(33)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