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火)
무한한 잠재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
독수리와 달리 인간은 불을 일으키는 장소와
시기를 선택할 수 있었으며, 수많은 용도로 불을
이용할 수 있었다. 부싯돌이나 불붙은 막대기를 가진
여자 한 명이 몇 시간 만에 숲 전체를 태울 수도
있었다. 불을 길들이는 것은 앞으로
올 일에 대한 신호였다.
- 유발 하라리의《사피엔스》중에서 -
* 불(火)의 발견,
인류 문명을 낳은 첫걸음입니다.
그 불을 어떻게 다스리고 길들이느냐에 따라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합니다. 제대로 길들이지
않으면 숲 전체를 한순간에 태울 수도 있습니다.
불을 길들이는 것, 인류의 큰 숙제입니다.
이 숙제를 잘 풀어야 삽니다. 숲을
아름답게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느낌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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