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6.19.목요일
명차(名車)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은 차,
언제봐도 새 것 같고
세월이 흐르면 정이 들어 다정한 친구같은 차,
그것이 바로 명차인 것이오"
- 최인호의 《상도(商道) 1》 중에서 -
* 어찌 명차(名車)뿐이겠습니까.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더 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은 사람,그래서 만날 때마다
잘 익은 술처럼 깊고 묵은 향기가 나는, 오래되고 정든
사람의 그 소중함과 그 가치를 나이가 들수록
더욱 절감하게 됩니다.
느낌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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