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6.23.월요일

역사의 길

역사란 면면히 이어진다.
갑자기 나타나는 현실이란 없는 것이며,
오늘은 다만 어제의 결과일 뿐이다. 새로운 문명에 대한
인식전환의 부족 또는 무관심이 그 뒤 나라의 상실과 가난,
분단, 치욕을 줄줄이 몰고 온 것이다. 발전은 언제나
미래지향적인 자세를 요구한다.



- 강준식의 《다시 읽는 하멜표류기》중에서 -



* 역사의 길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자랑스런 역사의 길, 부끄러운 역사의 길!
뒤돌아볼수록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두 갈래 길입니다.
사람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남긴 작은 족적 하나하나가
면면히 이어져 자기의 길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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