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30.월요일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

내가 원하는
우리 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거나
경제력으로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로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의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어느 민족도 일찍이 그런 일을
한 이가 없었으니 우리가 하자는 것이다. 이 큰 일은
하늘이 우리를 위하여 남겨 놓으신 것임을
깨달을 때에 우리 민족은 비로소
제 길을 찾고 제 일을
알아본 것이다.


- 김삼웅의《백범 김구 평전》중에서 -


* 우리 역사 속에 백범 같은 인물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더없이 자랑스럽습니다.
그가 꿈꿨던 문화 국가는 가장 수준 높은 사회의
모형입니다. 그것도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를
설파하고, 그 어떤 민족도 못하는 것이기에
우리가 하자는 외침은, 오늘의 우리에게
새로운 생기로 되살아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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