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8.금요일

약(藥)과 독(毒) 사이

우리가
다양한 항생제를 복용할 때마다
장에 있는 미생물이 대부분 죽는다.
상황을 되돌리려면 2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며,
많은 미생물이 영원히 사라져버린다. 어린이가 항생제를
먹는 경우 크론병, 당뇨, 비만,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목숨을 위협하는 감염이 아닌 상황에서
항생제를 복용하는 일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 스티븐 R. 건드리의 《플랜트 패러독스》 중에서 -


* 항생제가 끼친 영향은 지대합니다.
죽을 뻔한 사람을 살리고 인류의 수명을 연장시켰습니다.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 몸, 특히 장 안에 사는
미생물에게는 독입니다. 때문에 한창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항생제 복용은 최대한 조심해야 합니다. 웬만하면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藥)과 독(毒) 사이, 그것이
항생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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