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11.토요일

요즘 마음이 어떠세요

심리적으로
벼랑 끝에 있으면서도
낌새조차 내보이지 않고 소리 없이
스러지고 있는 사람이 많은 현실이라,
"요즘 마음이 어떠세요."라는 질문 하나가
예상치 않게 '심리적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 질문은 심장충격기 같은
정도의 힘을 발휘한다.


- 정혜신의《당신이 옳다》중에서 -



*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도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듯하다가 어느새
상대방이 얘기를 꺼낼세라 자신의 얘기를 끝없이
펼치고 있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내 얘기를
몇 마디 하려 들면 어느새 지인의 얘기가 속사포처럼
쏟아져 내 귀를 때리고 있습니다. 상대의 얘기를
들어주다가 진심어린 질문 하나 던져보는 건
어떠신지요.
'그래서 요즘 마음은 어떠니?'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김태화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느낌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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