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8.월요일

사자탈춤

사자탈춤은
어떻게 유래했을까.
기본적으로 사자를 수호신으로 한
고대 페르시아에서 비롯했을 가능성이 크다.
사납게 날뛰는 사자를 사람이 길들여서 인간의
수호신으로 삼는다는 발상이다. 따라서
사자탈춤의 기본 이야기 얼개도 사람이
사자를 제압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그것이 중국, 한국, 일본에서
제각각 독자적인 색채로
진화한 것이다.


- 김무관, 김정희의《매혹의 실크로드》중에서 -


* 사자를 가리켜
'백수(百獸)의 왕' 이라 부릅니다.
그런 사자가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으면
수호신으로 삼았겠습니까.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한낱 탈춤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사자 얼굴에 탈을 씌우는 순간 놀이로 바뀝니다.    
아무리 사나운 짐승도 사람은
길들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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