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2.금요일

통이 찌그러진 분유

만 원밖에 없는
가난한 미혼모가 분유를 사러 갔다.
가게 주인은 한 통에 만 원이 넘는다고 말한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주인은 조용히 분유통을 떨어뜨린다.
"통이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입니다."


- 진우의 《두려워하지 않는 힘》 중에서 -


* 배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되
상처를 주거나 자존감을 떨어뜨리면 안됩니다.
분유통을 찌그려뜨려 반값을 받는 지혜.
그 지혜가 가난한 엄마를 살리고
세상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느낌한마디

(31)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