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5.월요일

주방장의 자존심

주방장의
자존심 중 하나는 메뉴다.
편집장의 자존심 중 하나도 메뉴다.
차림표를 일별하며 그 식당의 맛을 짐작한다.
차림표를 훑어보며 그 매체의 맛과
신선도를 추정한다.


- 고경태의《굿바이, 편집장》중에서 -


* 식당에 가면
맨 먼저 보는 것이 메뉴입니다.
책을 펼치면 대부분 목차부터 살펴봅니다.
메뉴나 목차만 보면 대강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방장과 편집장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입니다. 자존심 정도가 아닙니다.
자신의 땀방울 핏방울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느낌한마디

(20)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