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17.목요일

번아웃 전조

무너지기 전에는
반드시 전조가 있다.
번아웃과 그에 이은 우울증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이다.
하지만 나는 그 조기 경보시스템의 외침을
들을 수 없었거나 듣고 싶어 하지 않았다.
마음이 느낀 것을 머리로는
인식하려 하지 않았다.


- 노라 마리 엘러마이어의《나는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중에서 -  


* 자동차도 기름이 바닥나면
깜박깜박 빨간 불로 신호를 보냅니다.
이 경보 시스템을 무시하고 계속 달리면
기름이 완전히 떨어져 번 아웃을 당하고 맙니다.
우리의 몸도 전조가 있습니다. 피로감, 소화불량, 불면증...
마음도 신호를 보냅니다. 낙심, 우울, 짜증, 울화...
그 전조 현상을 그냥 지나치면 번 아웃!
강제 멈춤을 막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느낌한마디

(21)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