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23.목요일

사랑하니까


사랑이란
함께 걷는 것이다.
멀리 달아나지 않고
뒤에 머물러 있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같이 걷는 것이다.

서로의 높이를 같이하고
마음의 넓이를 같이하고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며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까지
둘이 닮아가는 것이다.



- 용혜원의 《사랑하니까》중에서 -



* 인생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길입니다.
그 인생길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고생길입니다.
하지만 고생길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으면
덜 힘들고 힘이 납니다. 함께 갈 사람이 있으면
인생길은 고생길이 아니라 행복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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