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1.토요일

잠깐의 여유

인생이란
늘 이를 악물고
바쁘게 뛰어다니는 사람보다는,
좀 늦더라도 착한 마음으로
차분하게 걷는 사람에게 지름길을
열어주는지도 모른다는 것을.


- 위지안의《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중에서 -



* 어쩌다 잠깐
머리를 들어 올려다 본 구름 뜬 파란 하늘,
별이 쏟아지는 까만 하늘이 건넸던 위로를 떠올립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마냥 달리기만 하는
인생은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오늘도 잠깐의 여유를 가지며
인생을 기쁘게 살아갑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강다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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