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17.수요일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암에 걸려 절망하고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상담할 때
처음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언제 가장 행복했습니까?"
대부분 사람들이 아이가 대학 잘 가고
남편 일이 잘 되었을 때라고 답합니다.
그럼 다시 "본인이 행복했던 적은 언제입니까?"
물어보면 대부분이 멍하게 대답을
잘 못합니다.


- 임재양의《의사의 말 한 마디》중에서 -


* 절박할수록
자책과 비탄이 앞섭니다.
지난 시간 행복했던 기억은 사라지고
아프고 힘들고 불행했던 시간만 생각납니다.
그러나 다시 잘 돌아보면 지난 시절 행복하지
않았던 시간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행복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은 더욱
행복합니다. 그 생각 그 마음이면
암도 행복하게 달아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느낌한마디

(24)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