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토요일

찰나의 만끽

우주에 관한 사실이 경외심을 선물할 때
우리의 불안과 두려움은 차분하게 가라앉는다.
특히 죽음의 문턱에 놓인 사람들은 우주와 더 큰 교감을 한다.
'아주 빠르고 짧은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되기
때문이다. 삶의 끝에서 우리는 유성처럼 찰나의 속도로
스치고 사라지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깨닫게 된다.


- 팀 페리스의《타이탄의 도구들》중에서 -



* 우주에게 인간이라는 존재는
잠시 반짝이고 사라지는 하루살이와 같습니다.
우주 속 작은 행성에서 산과 나무, 하늘과 바다, 사람과
동식물은 서로에게 공간을 내어주며 살아갑니다. 짧은 반짝임 속에
우리는 자유로움도 사랑도 실패도 행복도 충분히 만끽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자 공존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당신은 이 세상에 있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박천선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느낌한마디

(10)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