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0.토요일

꽃마음 별마음


오래 오래 꽃을 바라보면
꽃마음이 됩니다.
소리없이 피어나 먼데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의 꽃처럼.

나도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의 향기 전하는 꽃마음
고운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오래 오래 별을 올려다보면
별마음이 됩니다.
하늘 높이 떠서도 뽐내지 않고
소리없이 빛을 뿜어 내는
한 점 별처럼,
나도 누구에게나 빛을 건네 주는 별마음
밝은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 이해인의 <꽃마음 별마음> 중에서 -





* 꽃 향기 가득한 세상, 깜깜한 밤 별처럼
반짝이는 아름다운 마음 살며시 전해주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꽃마음 별마음 함께 나누는
아침편지와 언제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이정균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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