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0.월요일

쇼팽,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친구이자 라이벌이던
리스트가 독보적인 피아니스트였다면,
쇼팽은 독창적인 연주자였습니다. 일단
쇼팽이 만들어내는 음량은 크지 않았습니다.
쇼팽은 리스트와 자신의 연주법을 비교하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리스트는 몇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듯 연주한다. 하지만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 오수현의 《스토리 클래식》 중에서 -


*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만인을 위한 것입니다. 마더 테레사도
"한 번에 한 사람씩을 안으면 세상 사람 모두를
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도 아침편지를 같은
마음으로 씁니다. 아침편지 400만 독자에게 무작위로
뿌려지는 글이 아닙니다. 그날그날 딱 한 사람의 대상에게
편지를 보내는 마음으로 씁니다. 쇼팽의 음악을 듣고
한 사람이 감동하면 만인도 감동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느낌한마디

(36)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