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25.월요일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눈물을 참으면
병이 된다. 울고 싶을 때는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라도 실컷
울어야 한다. 웃고 싶을 때도 마찬가지로
들판에 나가서 실컷 웃어야 한다.
가슴속에 무언가가
쌓이지 않도록.


- 홍신자의 《생의 마지막 날까지》 중에서 -


* 울고 싶을 때 울고
웃고 싶을 때 웃을 수 있는 자유,
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한 탓도 있겠고, 스스로도
자신을 풀어놓을 수 없는 무언가가 가슴에
쌓여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더 쌓이기
전에 실컷 풀어헤치는 것이 좋습니다.
울어도 좋고 웃어도 좋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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