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16.토요일

푸른사다리

  
“둘이서 사다리파가 되어
꼭 붙어서 올라가란 말이야.
봐, 한쪽만 있으면 사다리가 안 되잖아.
태욱이 넌 이쪽 다리, 윤제는 저쪽 다리. 그래, 좋았어.
푸른 나무처럼 쑥쑥 자라는 사다리...
맞다, 푸른 사다리파! 어때?”


- 이옥수의 <푸른 사다리> 중에서-




* 나만 잘되고 보자는 세상입니다.
"너는 안 되고 나는 잘 되자"는 식의 제로 섬 게임에
익숙해져 있는 현실입니다. 이제 내가 먼저 올라가려고만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도 함께 잘 올라갈 수록 도와주는
포지티브 섬 게임의 사다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둘다 왕따지만, 왕따돌림보다 왕따스함이
깃든 마음으로 말입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주형식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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