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01.01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모진 역사의 질곡 속에
충격과 비통함으로 점철된 2024년도 마침내 저물고
'푸른 뱀'의 해, 2025 을사년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두루 건강하시지요.

'푸른색'은 '생명력'과 '성장'을,
'뱀'은 '신비로운 에너지'와 '지혜'를 상징합니다.
안팎으로 혼란스러운 때이지만, 푸른 뱀의 지혜와
생명력으로 잘 이겨내고 한 층 도약하는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옹달샘에서 송구영신 행사를 잘 마치고
각지에서 찾아주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새 아침을 맞았습니다.

함께 나눈 많은 대화에서
가장 절실하고 중요한 것은 역시,
무엇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이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침편지와 옹달샘은 이 시대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자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입니다.
여러분이 아침편지 가족으로 계셔주시기 때문에
존재 가치가 있는 몸과 마음의 치유센터입니다.

잘 먹자!
잘 자자!
잘 쉬자!
잘 싸자!
잘 살자!

새해 옹달샘의 다섯 가지 슬로건입니다.

자연농법으로 농사진 식재료로 만든
좋은 음식으로 건강하게 먹고, 불면증 없는 숙면으로
단잠을 자고, 잠깐멈춤으로 쉬고 휴식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황금 변을 보면서 장 건강을 돌보고, 명상으로
몸과 마음의 독소를 비워내며, 행복하게 잘 사는 법을
찾아가는 것. 올해 옹달샘 프로그램들을 통해
하나 둘 풀어드릴 예정이니 관심 가지시고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지구를 휩쓰는
또 하나의 메가 트렌드는 '인공지능(AI)'입니다.
빛의 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을 우리의 삶에, 그리고
아침편지와 옹달샘에 어떻게 접목하고 조화롭게
융합할 것인지, 그것도 어떻게 '윤리적으로'
발전시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메일로 시작한 아침편지도,
AI라는 새로운 레일에 올라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몇 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20년 이상 쌓인 아침편지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도원의 아침편지 AI 챗봇'입니다.
한글은 물론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되어 언제 어디에서나,
전 지구의 누구에게나 그들의 언어로 따뜻한
위로와 지혜를 전달할 수 있는 챗봇을
개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챗봇이,
인공지능을 처음 접하는 분들,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도 권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하고 윤리적인 AI의 대명사'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편지가 그러했듯이
뒤따라오는 후속 주자들에게도 '윤리적인 AI의 북극성'이
되어주고 싶은 것이 그 이후 이뤄가야 할
또 하나의 '꿈너머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아침편지의 가장 중요한 관심은
'종이책'의 독서에 있습니다. 그래서 '천권독서 국민운동'을
제안했고, 오는 2월 경기도의 발대식에서부터 첫걸음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전국으로 퍼져 전 국민이
함께 하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한 가지 간곡한 부탁을 드릴까 합니다.
이메일 한 통으로 시작한 아침편지가 오늘에 이른 것은,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의 후원과 기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월 1일 안내드리는 '후원의 날' 기부 참여로 아침편지와
옹달샘이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새해 인사 나누기'에도
사랑과 응원의 댓글 남겨 주십시오.
그리고 언제든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고 싶을 때
고향 집에 오시듯 편안한 마음으로 옹달샘을
찾아주세요.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고도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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