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일하고, 운동하며 하루를 보내고 나면 잠자리에 들 무렵에는 피로가 몰려올 것이다.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는 증거다. 그 기분 좋은 피로감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당장 큰 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잠자리에 들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점검해 보라. - 다리우스 포루의 《세네카의 오늘 수업》 중에서 - * 피로감도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지쳐 쓰러지게 만드는 피로감이 있는가 하면 기분 좋은 피로감으로 밥맛도 좋고, 꿀잠을 자게 만드는 피로감도 있습니다.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고 밤에 잠이 쏟아지는 피로감은 달콤하기까지 합니다. 간밤에 달콤한 잠을 자지 못했다면 그날 하루를 다시 돌아보아야 합니다. 더 배우고, 더 일하고, 더 운동하며 알차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현실에서 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관심을 두고 살펴보지 않으면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다. 실제로는 수많은 좋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자신이 깨닫지 못한 좋은 일은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 하더라도 잠재의식에 저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일이 생기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 구와나 마사노리의《긍정뇌로 리프로그래밍》중에서 - *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것을 알아차렸을 때 진정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은 일어났으나 그냥 지나가는 일이 되고 맙니다. 알아차렸을 때에야 비로소 의미가 되고 그것은 잠재의식에 각인이 됩니다. 늘 깨어있는 사람만 잘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나랑 더 잘 맞는 사람을 찾아 떠난다는 건 꽤나 어리석은 일로도 느껴진다. 물론 세상 어딘가에는 나랑 무척 잘 어울리는 근사한 사람을 별똥별 떨어지듯 우연히 만날 수도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나와 맞는 부분이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과의 인연을 잘 이어가는 것이다. 새로운 사람 100명 만날 시간에 기존의 인연 10명을 10번 만나면 관계의, 삶의 다른 깊이를 점점 더 잘 알 수 있다. - 정지우의 《사람을 남기는 사람》 중에서 - * 만 사람보다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하면 그 안에 담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미움, 아픔, 참음, 기다림, 그 모든 감정이 교차되는 과정에서 인격도 깊어지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을 믿어주고 인정해 주는 사람에게 자신의 운명을 겁니다. 심지어는 그를 위해 자신의 존재도 바칩니다. 진정한 나의 사람이라 믿을 때 가능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바꾸면 기회
울트라러너들에게서 반복적으로 목격된 한 가지 전략이 있다. 그들은 전혀 알지 못하던 기술에서 시작했다. 그러면 필연적으로 작업이 형편없이 이뤄진다. 그때 그들은 특정 단계로 되돌아가서 기초적인 내용 하나를 배우고, 연습하기를 반복했다. 이런 연습은 시작이 무척 힘들고 필요한 선행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좌절을 겪을 수 있지만, 실제로 성과를 높이지 못하는 기술들은 배제할 수 있다. - 스콧 영의 《울트라 러닝》 중에서 - * 가끔 아이들이 묻습니다. "이거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 그때마다 대답은 언제나 똑같습니다. "잘할 수 있을 때까지!" 처음부터 능숙한 사람은 없습니다. 걸음마도, 일도, 운전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실력이 늡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어떨 때 좋은 문장이 나올까요? 첫째, 완벽한 취재가 끝났을 때이지요. 대상을 향한 취재가 완전히 끝난 뒤 엄청난 언어의 마그마가 무의식 깊은 곳에서 끓기 시작해요. 정말 활화산에서 마그마가 끓어오르는 것처럼 하고 싶은 말이 미친 듯이 분출하지요. 이때 메모를 반드시 써두어야 해요. 이때 쓴 문장은 완벽하지 않지만 생생하게 살아 있거든요. - 정여울의 《끝까지 쓰는 용기》 중에서 - * 안에서 분출되어 나온 글은 생명력이 있습니다. 펄펄 살아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이 답안지를 놓고 자신 있게 써나가듯, 완벽한 조사와 취재 끝에 펜을 잡은 작가의 손은 훨훨 납니다. 반면에 취재 없이 머리를 쥐어짜며 억지로 어찌어찌 쓴 글은, 글은 글이되 맛이 없습니다. 덜 익은 채 떨어진 파과(破果)와 같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독서도 엄마의 코칭이 필요하다. 읽고 싶은 책을 함께 찾아 주고, 읽고 싶은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책이 재밌다’는 경험이 반복되면 다음 책이 기대된다. 읽을 책과 읽을 시간, 장소를 일일이 지정하면 독서에 대한 거부감이 먼저 들어서 책을 아예 읽지 않는 아이가 될 수 있다. 거부감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 이미향의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중에서 - * 뭐든 재밌으면 말려도 합니다. 한 번의 작은 몰입이 다음의 몰입에 대한 자신감을 안겨줍니다. 특히 독서가 그렇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재밌게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함께 책 읽는 시간을 갖고 이야기 나누는 것이야말로 부모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산 교육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우리 삶 도처에 자극물이 많이 널려 있다. 우리를 자극하는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신이 즐겨마시는 감미로운 술이라고 해도 해안가에 밀려드는 파도 소리, 아침의 맑고 차가운 공기에는 당해내지 못한다. 주어진 자극은 나를 데리고 떠나 버린다. 내가 스스로 찾아낸 자극은 떠나버린 나를 다시 데리고 와준다. - 필립 길버트 해머튼 《지적 생활의 즐거움》 중에서 - * 자극은 삶의 윤활유와 같습니다. 자극이 없으면 일상은 그저 뻑뻑하고 메마른 사막과도 같습니다. 자극은 '밖에서 주어진 자극'과 '내가 스스로 찾아낸 자극'이 있습니다. 둘 다 가능한 순간이 있습니다. 비 온 뒤 가지마다 매달린 빗방울, 그 빗방울이 햇빛에 반짝일 때, 나의 시선이 온통 꽂혀 몰입하게 되는 바로 그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가지 자극이 함께 몰려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엄마들은 누구나 초보이다. 사랑하기에도 바쁜, 그 짧고 귀한 시간을 남과 경쟁하느라 허비한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는 습관은 인생 전체를 우울하게 만든다. 부모들이 독서에 기대어 더 편안한 마음으로 어린 자녀들과의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 이미향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중에서 - * 엄마들은 모든 것이 처음입니다. 아이를 낳는 것도, 그 아이를 가르치는 것도 처음 겪어보는 일들입니다. 특히 자녀교육은 더욱 그렇습니다. 초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책을 가까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좋은 학교를 찾아 좋은 멘토를 만나게 해주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넘치면 추하다
자리이타 자기 아픔을 넘어 시대를 치유하는 사람들 -고영삼의 《인생2막, 고수들의 인생작법》 중에서 - * 자리(自利)는 자신을 위한 것이고, 이타(利他)는 다른 이를 위한 것입니다. 모진 아픔을 견디며 남을 이롭게 하면 나도 치유되고, 세상도 시대도 치유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길을 계속 가면서 당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보세요. 그 생각에게도 길의 시작점으로 돌아가 달라고 부탁하세요. 그래서 당신이 순수한 자각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길을 계속 가면서 주기적으로 당신이 생각을 하고 있는지 보고,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 생각을 부드럽게 되돌려 보내세요. - 리처드 C. 슈워츠의 《내면 혁명으로의 초대 IFS》 중에서 - * 길을 걷는다는 것은 그저 발걸음을 옮기는 행위가 아닙니다. 가장 고요히, 가장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떠올랐다 사라지고, 사라졌다가 다시 떠오르는 생각들을 억누르지 말고 그냥 자유롭게 놔두어 보십시오. 그 생각들이 나를 순수한 처음의 자리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걷는다는 것은 내가 나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세상도 사람도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면서 성장한다. 그렇지만, 실수와 실패의 기억이 쌓여 망설이고 있는 별이에겐 차근차근 마음의 준비를 돕고 도전할 용기가 생길 때까지 지지해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러니 잊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를 개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옆에서 길을 잃지 않게끔 도와주는 것이 나의 본분임을. - 김지호의 《마음을 알아주는 마음》 중에서 - * 사람은 쉽게 개조되지 않습니다. 타고난 재능과 성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지켜보고 어떻게 이끌어 주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소울메이트는 옆에서 끝까지 지켜보고 함께해 주는 사람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그를 빛날 수 있도록 돕고 지지해 주는 조력자입니다. 영혼의 친구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힐: 훌륭한 연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카네기: 가장 간결하고 적극적이며 비장한 연설은 '당신을 사랑합니다'입니다. 이 말보다 효과적인 말을 아직 듣지 못했습니다. 하고자 하는 말에 확신이 있으면 연설에 감정을 담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닙니다. 진실한 감정을 실어 말하는 사람을 세상은 매력적인 사람으로 인정해 줄 겁니다. - 나폴레온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3》 중에서 - * 연설이건 글이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입니다. 진실한 것에는 힘이 있어 상대가 감동을 받습니다. 가장 강력한 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입니다. 문제는 진심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테크닉의 영역이 아닙니다. 진심이라는 기본 위에 스킬이 더해져야 힘이 실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민들레는 등에에게 꽃가루 운반을 의존하기 때문에 봄에 군락을 이룬다. "무리 지어 피지 않고 혼자 덩그러니 피어 있는 민들레도 있는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리 지어 피는 민들레와 외톨이로 피는 민들레는 종류가 다르다. 한 그루만 덩그러니 피어 있는 것은 서양 민들레 종류다. - 이나가키 히데히로의 《잡초들의 전략》 중에서 - * 옹달샘에도 노란 민들레가 지천입니다. 무리를 진 민들레 꽃들이 고슬고슬 봄바람에 방긋 웃는 모습을 보면 서양 민들레는 아닌 게 분명합니다. 민들레는 외톨이로 있는 것보다 무리 지어 있는 것이 제 격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때로 고요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홀로 핀 서양 민들레처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눈부시다
우리의 삶은 기나긴 시간의 연속이다. 당장은 손해인 듯 보이는 운동이 한평생을 두고 봤을 때 크나큰 이익이 되는 것이다. 지적 생활은 건강이 오랫동안 유지되어야만 가능하다. 건강도 실력이다.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는 지적 노동자는 죽음과 직결된다.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운동이라는 희생을 지불하는 것은 최상의 투자인 것이다. - 필립 길버트 해머튼 《지적 생활의 즐거움》 중에서 - * 몸은 우리의 영혼의 집입니다. 몸이 망가지면 영혼도 머무를 곳이 없습니다. 몸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몸의 건강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섭생, 수면, 운동이 핵심입니다. 특히 운동은 권장 사항이 아니라 필수 요건입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근육을 키우기 위한 운동을 매일 습관처럼 해야 합니다. 호흡 운동과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 보십시오. 건강도 실력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독창적 사고를 하는데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 이것을 보면 역시나 일상성에서 벗어나는 것이 창조로 연결된다는 것이 입증된다. 정들면 고향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곳이나 오래 살면 정이 들어 다른 곳보다 좋게 느낀다는 말인데, 지적 환경으로서는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잠시 들르는 여행지라면 재미있는 게 눈에 보여도, 오히려 그곳에 살면 보이지 않는 법이다. - 도야마 시게히코의 《어른의 생각법》 중에서 - * 생각이 막히고 일이 풀리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지에서 새로운 것을 접하면 저도 모르게 창조적인 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익숙해진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잠깐이나마 몸을 맡기면 뜻밖에 얻는 것도 많습니다. 진정한 휴식과 깊은 치유도 일어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건강을 확보하려면 몇 년 동안 1천 시간은 넘게 운동해야 한다. 신선한 공기가 혈액을 되돌리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신선한 공기는 돈으로도 살 수 없다. 충분한 에너지를 모으려면 대량의 신선한 공기가 필요하다. 빈번하게 밖으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호흡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 필립 길버트 해머튼 《지적 생활의 즐거움》 중에서 - * 우리 몸에 그 어떤 보약보다 귀한 것은 바로 공기입니다. 공기가 없다면 단 한순간도 살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크게 두 에너지로 삽니다. 하나는 하늘의 에너지, 바로 공기이고, 다른 하나는 땅의 에너지, 곧 음식입니다. 이 귀한 에너지들로 살아가는 우리는 자연 앞에 진실로 겸허해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우리 몸에는 엄청난 수의 세포소기관이 존재한다. 세포가 작은 태양계라고 상상해보자. 태양(세포 핵)을 중심으로 행성(그 밖의 세포소기관)이 주변을 돌고 있는 독립적인 시스템이라고 상상해 보라. 태양과 행성들이 조화롭게 한 팀을 이루고 있다. 이 시스템의 모든 구성원은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한다. - 에릭 프랭클린의 《세포 혁명》 중에서 - * 그래서 옛 선인들은 인체를 소우주라고 명명했습니다. 태양계의 행성뿐만 아니라 북극성, 북두칠성과 인체가 상응하고 있으며, 한 해의 절기와 하루의 시각도 내장 기관의 순환과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물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일하는 직업 공간은 우주보다 더 섬세한 소통과 교류가 조화롭게 이뤄져야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칸트는 건강을 유지하는 기술에 있어서는 명인의 경지에 이르렀다. 이불로 발끝에서 어깨까지 감싸는 독특한 수면법을 개발하여 마치 침대에 누워있는 한 마리 누에고치처럼 잠들곤 했다. 그는 친구에게 종종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기분 좋게 침대에 감싸여 있을 때면 세상에 나보다 더 건강한 사람이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네”. - 필립 길버트 해머튼 《지적 생활의 즐거움》 중에서 - * 잠은 건강의 증표입니다.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순간부터 몸의 균형이 깨지고 건강을 잃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잠자는 습관이 있지요.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은 따뜻하게 자는 것입니다. 칸트의 '누에고치 잠'처럼, 가볍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단잠을 자는 것이야말로 다시없는 최고의 건강 비법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새로 피어난 역사의 꽃
역풍은 목표를 향해 가는데 방해의 바람이었지만 지나고 보면 그것 때문에 목적을 향하여 가속도로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역풍을 타고 가는 길에서는 신변에 있는 작은 것들에 한눈을 팔지 않고 멀리 있는 위대한 목표만을 보게 된다. 쾌속으로 가는 항해에서 그들은 소리를 맞춰야 하며 환호를 불러야 한다. 그때 그들은 참 기쁨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며 감사를 느낀다. - 김창근의 《권도원 박사의 8체질의학》 중에서 - * 역사에도 때때로 거센 역풍이 붑니다. 역풍에 밀려 역사가 굴절되거나 뒷걸음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이끄는 역사는 그 역풍 때문에 오히려 더 큰 진전이 이루어졌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역풍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상식과 역사의식을 가지면 한때의 역풍은 전진하는 자의 벗이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우리가 정치적 극단주의에 맞서고 사회 공동체의 연대와 결속을 강화하길 원한다면, 제대로 된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 또는 좋은 교육을 받은 젊은 세대가 없으면 우리는 이에 맞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교육은 원활히 작동하는 현대 사회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 요아힘 바우어의 《공감하는 유전자》 중에서 - * 우리 사회가 날로 극단주의로 치닫고 있습니다. 기성세대의 책임이 큽니다. 지금부터라도 새롭고 과감한 사회적 반성과 성찰이 절실합니다. 무엇보다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어떤 교육을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환경 파괴, 기후 문제도 중요하지만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감각과 선한 영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 이뤄져야 합니다. 교육이 알파이자 오메가, 시작이자 끝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전 세계적으로 한국 요리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호주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들어 더 많은 사람이 한식을 찾고 있고, 한국 식당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을 먹고 다 같이 하는 말이 있다. "다양한 맛이 참 잘 어우러져 있다"라고. 또 "너무 기름지지 않고 건강하고 가벼운 느낌"이라며 좋아한다. - 임다미의 《더 히어로》 중에서 - * 한국 음식은 디테일에 강합니다. 콩나물 하나도 콩나물국, 콩나물 무침, 콩나물 잡채, 해물찜에 콩나물, 해장국에 콩나물 등등 수많은 반찬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찌고, 데치고, 굽고, 볶고, 말리고, 절이는 한국 요리를 어느 나라 음식이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김치도 배추김치, 나박김치, 총각김치, 열무김치, 얼갈이김치 등등 각 고장마다 가정마다 모두 다릅니다. 가장 한국적인 음식, 한국 요리가 곧 세계 요리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기술 개발은 필요하지만, 과학자와 기술자는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악영향을 최소화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어느 생명이 다른 생명보다 더 소중하다는 기준은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 최재천의 《양심》 중에서 - * '호모 심비우스'라는 신조어를 만든 최재천 교수는 공생을 말합니다. 그 공생은 인간끼리만이 아니라 다른 종과의 공생도 의미합니다. 이것은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기본 명제에서 출발합니다. 우리 인간의 양심에 호소하고 있는 명제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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