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5.9.19.금요일

곁가지들을 쳐낸다

많이 남아 있지 않은
시간이기에 소중한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사랑의 물길을 확보하고
생명의 물이 흐르도록 하는 것,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덜 중요한 것들을 쳐내면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겠지요. 나무의 윗동과 가지를
친 건 죽이는 일이 아니라 살리는 일이었습니다.
뿌리를 보전하고 둥치가 더 잘 크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이병남의 《오늘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에서 -


* 삶이 너무 많이 버거울 때는
비 오는 날의 연잎을 떠올립니다.
커다란 연잎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빗방울이 모이면 잎을 아래로 기울여
빗방울을 비워냅니다. 우리 삶도 이와 같습니다.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곁가지들을
쳐내는 것이 남은 삶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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