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명상시집 밥 벗』, 속 시 한 편을 전합니다.
짧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문장으로
마음에 쉼표를 더해보세요.
당신의 느낌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풍덩 사랑하자
두려워 말고
풍덩 들어오렴
풍덩 몸을 던지렴
너른 바다가
모두 너의 것이다
너의 품 안에 안긴다
푸른 하늘도
모두 너의 것이다
너의 날갯짓에 춤을 춘다
아이야
너는 자유롭다
바다 너머 하늘 끝까지
사랑할 수 있다
기왕에
풍덩 사랑하자
두려움 없이
겁 없이
너의 바다
너의 하늘이다
너의 사람이다














느낌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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