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명상시집 밥 벗』, 속 시 한 편을 전합니다.
짧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문장으로
마음에 쉼표를 더해보세요.
당신의 느낌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거울을 닦는다
거울이 흐리다
호오~
입김을 불어
거울을 닦는다
내 얼굴을 닦는다
내 마음을 닦는다
고요히
묵묵히
거울을 닦는다
나를 닦는다.
거울을 닦는다
9월이 오면 계절의 결이 바뀌듯, 마음을 들여다보는 책의 결도 조금 달라져도 좋겠습니다. 새로운 계절의 시작점에서 전체를 향한 사유, 반복해도 굴복하지 않는 소설, 경계에서 태어난 시를 여러분께 다채롭게 권해드립니다.
요즘, 온몸의 힘을 완전히 빼고 편안하게 쉬어본 적 있으신가요?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긴장한 채 살아갑니다. 해야 할 일에 쫓기고, 사람과 관계를 맺고, 수많은 생각과 걱정을 품고 살아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깨에는 힘이 들어가고 호흡은 짧아지고 몸과 마음은 지쳐갑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잘 움직이는 것만큼 잘 쉬고, 잘 이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이때, 나에게도 잠시 쉼표 하나 선물해 보시면 어떨까요. 잠시 멈추는 하루가 앞으로의 일상을 조금 더 가볍게,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통증잡는 워크숍은 물리치료, 재활, 운동치료, 수기 통증 치료를 넘어 해부학까지 섭렵한 대한민국 최고의 수기 치유 전문가 신원범 교수님이 직접 이끌어주십니다.
오늘, 그리고 그동안 후원자가 되어주신 분들을 초대하여 깊은 감사와 좋은 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선사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곧 다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일단 달력에 10월10일을 표시해 주세요.
화려한 선물보다 누군가의 식탁에 따뜻하게 놓일 수 있는 정성 담긴 밥상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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