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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6.10.30.금요일

엄마가 되어보면 압니다

다른 엄마들은
'잘한다' '예쁘다' '괜찮아'라는 말들로
사랑으로 감싸주었다지만 제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엄마가 한 말들은 '안 돼' '하지 마' '입 다물어'
'보기 싫어'였습니다. 상담 치료가 진행될수록
엄마에 대한 분노의 깊이가 상당하다는 것이
드러나고, 곱씹은 기억 속에서 얼마나
사무치게 원망스러웠는지 모릅니다.
'나를 이렇게 못나게 만든 것은
엄마라는 여자야.'


MBC라디오'여성시대'의《우리는 서로의 말로 살아간다》중에서-


* 인간은 엄마의 입을 통해
말을 배웁니다. 감정 그대로 드러나는
엄마의 말속에는 사랑과 갈등, 꽃과 가시가
뒤섞여 있습니다. 때문에 늘 좋을 수만은 없습니다.
때로는 깊은 상처로 서로를 괴롭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엄마의 부정적인 표현 속에도
깊은 사랑이 깃들어 있습니다.
엄마가 되어보면 압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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