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천천히 맨발걷기를 했습니다.

가을이 왔습니다.
참 걷기 좋은 계절입니다.
오늘도 선선해진 날씨를 벗삼아 옹달샘의 힐링 숲길 중'용서의길'을 맨발로 걸었습니다.
처음 맨발걷기를 했을 때는 굉장히 신기한 느낌으로 발로도 숨을 쉴 수 있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천천히 걸으며 나무 곁에서 숨을 쉬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걷는, 느린 걸음.
느림보는 천천히 걸음으로 평소 분주했던 일상을 천천히 걷게 되는 마음의 걸음 또한 여유를 주게 되었습니다. 내 생각으로만 바라보고, 마치 경주마처럼 앞만 보며 달려왔던 나를 달래주는 느린 걸음은 내 삶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내 삶의 전환점을 바라보는 느림보 명상 여행에서 함께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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