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

삶의 소소함에서 얻는 지혜

2023.03.17

절벽에도 길은 있다.


최근 출간된 <고도원 정신>의 부제입니다. 대부분 절벽, 절망의 순간, 고난의 길을 걷고 있을 때 절벽은 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 역시도 절벽은 그런 곳이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절벽에도 길은 있다'는 것을 보고 길이 없을 것이라는 저의 고정관념을 두드려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는 왜, 절벽이 끝이라고만 생각했을까?' 

'절벽에 서니 외롭고 힘들지? 근데 잠깐 쉬면서 호흡을 해. 그리고 주변을 둘러봐, 의외로 길은 열려있어!'라고 고도원님께서 용기를 주는 듯 합니다.' 

 


 

<고도원 정신>에서는 크고 작은 고점과 저점의 순간들, 길이 없을 것만 같은 절벽에 서기도 하고 고난의 순간들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길을 내어가며 꿈너머꿈을 향해 걷고 있는 고도원님의 ​삶의 이야기에서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고도원 정신', 책 제목이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다. 결코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다. '정신'은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지나간 소소함에 담겨 있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초희망(Beyond hope)'을 발견하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절망의 끝에도 길은 있다. 누군가가 용기를 내어 만들면 길이 된다. 그 첫 길을 내는 주인공이 이 책의 독자들이면 더욱 좋겠다.

-고도원, 윤인숙의 <고도원 정신> 중에서-


​'정신' 나를 살게 해주고, 중심을 잡아주는 정신은 무엇일까?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오고 '나'라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해줍니다. 

 

여러분들을 살게 해주는,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정신'은 무엇일까요?

 


 

"꿈을 적어놔라. 그리고 누군가에게 그 꿈을 말해라." 꿈을 적은 글은 무서운 힘이 있다. 언젠가 현실이 되기 때문이다. <고도원 정신>p.60 





​옹달샘 청소년 프로그램인 링컨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발표를 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고 재능기부쌤으로 오면서 그 꿈을 향해 공부하고 그 길을 걷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기록하는 것은 대단한 힘이 있음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14세기 이전까지 이곳은 유럽 사람들에게 지구의 끝이었다. 더 이상 나아갈 길이 없는 절벽이었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는 망망대해 너머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희망의 시작이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은 유럽의 땅끝마을, 절망의 절벽 위에서 시작되었다.

모든 것이 막힌 절망의 끝자락에서 다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이 삶이다. 끝점이 곧 시작점인 것이다. <고도원 정신 p.72>




​깊고 깊은 절대고독의 시간을 보낼 때도, 삶에서 마주하게 된 고난, 코로나로 옹달샘에서 사람을 만나기 어려웠던 어두웠던 긴 터널의 순간에 앞장서 있던 고도원님께서 끝점이 다시 시작점이라는 마음으로 이끌어 가시고 중심을 잡고 계셨던 마음이 느껴졌고 지금의 옹달샘이 있다는 감사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도 크고 작은 고점과 저점, 깊고 깊은 저점의 터널을 지날 때 어떤 마음으로, 어떤 '정신'으로 중심을 잡게 되셨나요? 

 


   

북적북적 북스테이 <고도원 정신>편에서는 고도원 정신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스스로의 '정신'을 세우며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간입니다. 절망의 길을 만나더라도 첫 길을 내어 갈 수 있는 용기, 내면의 힘을 키우고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 함께 해보세요.

 

'북적북적(BOOK積BOOK積) 북스테이' 신청하기 

 

 

 

 

 


아침편지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