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7.수요일

명상에 대하여

마음이 여느 때처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을 때는
내면의 '고요하고 작은 목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명상은 마음의 요란한 소음을 가라앉히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간이 오래오래 흐른 뒤 이 소음이 깨끗이
사라졌을 때 우리 내부에 항상 흐르고 있던,
모든 것을 어루만지는 침묵의 소리를
들으려는 것입니다.


- 에크낫 이스워런의《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중에서 -


* 명상은 일상과 동떨어진
피안의 세계가 아닙니다. 실생활의 연장선에서  
마음을 고요하게 다스리는 '마음 쓰는 법'의 훈련입니다.
그 시작은 호흡입니다. 의식을 한 곳으로 모아, 숨을 배로
깊이 들이마시고 길게 내쉬는 호흡법 하나만으로도
마음의 소음은 사라지고 침묵의 소리가 들립니다.
내 안에 고요와 평화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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