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4.18.수요일

땅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도대체 누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가.
공기, 물, 햇빛, 숲, 산, 강, 땅은 지구의 유산이다.
누구도 어떤 집단도 그것을 차지하거나 소유하거나
망치거나 오염시키거나 파괴할 권리가 없다.
우리는 땅의 열매를 신에게 선물 받고,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은
다시 신에게 바쳐야 한다.


- 조연현의《영혼의 순례자》중에서 -


* 사람이 땅과 가까이, 그리고
땅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데 현실은 반대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첫삽뜨기'에 와서 흙길을 처음 걷는다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땅이 기본입니다. 땅이 파괴되면
하늘도 자연도 사람도 속절없이 함께 파괴됩니다.
땅이 살아야 사람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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