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7.12.토요일

경계하라! 변덕스런 삶의 갈피를...

한때는 희망으로 빛나는 이 길을
당신들도 언젠가 절망으로 걸어갈 날이 있을 것이다.
희망으로 한 번 빛나지 않는 길은 결코 절망으로도
이르지 못한다. 그것은 결코 길의 탓은 아니지만
경계하라! 그 변덕스런 삶의 갈피를...
다시금 경계하라!
불행조차 고여있지 않다는 진실을...


- 공지영의《존재는 눈물을 흘린다》중에서 -



*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것이
가장 더럽게 썩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악취를 물씬 풍기는 퇴비거름에서
달콤한 유기농 농산물이 생산되기도 합니다.
짧게 울고(절망), 길게 웃는(희망) 사람이 되어
분수처럼 솟구치는 당찬 하루, 희망으로 걸어가세요.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김승운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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