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7.토요일

소개장

위대한 랍비 아키바가 임종할 무렵 그의 아들이 말했다.
"아버님, 아버님 친구 분들께 제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그의 아들은 꽤 훌륭한 청년이었다.
아키바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들아, 나는 너를 추천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너에 대한 소문이 가장 좋은
소개장이니까 말이다."


- 김하 편역의《탈무드 잠언집》중에서 -



* 평판이 좋은 사람은
수천 장의 소개장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화려한 이력을 기록한 이력서 보다 입소문을 통해
평판이 좋은 사람이라는 '소개장'이 더 큰 힘을 냅니다.
저도 저에 대한 소문이 가장 좋은 소개장이 될 수
있도록 삶 속에서 아름다운 이력을
쌓아가고 싶습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변준헌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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