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19.토요일

함께 꿈꾸는 세상

세상이 무섭다고 지레 겁먹지 마라.
너희 부모도 나도 즐거이 살아온 세상이다.
세상은 너희의 생각보다, 훨씬 더 아름답단다.
겁내지 마라.
사랑한다...

- 노희경의《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중에서 -


* 일본의 큰 재앙에도
나는 여전히 건강하게 꿈꾸며 살고 있습니다.
나의 가족, 친구, 사랑하는 이들이
숨 쉬고, 건강하게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랜 역사적 아픈 상처를 웃으며 만져보듯이
일본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응원을 보내는
멋진 사람들과 세상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이효정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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