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9.7.토요일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꽃이랑,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합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중에서-





불평 대신 감사를 말할 수 있는 삶,
즐거운 마음으로 인생을 노래하는 삶,
마음의 노래로 사랑을 깨닫는 삶,
풍요로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이지선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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