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9.17.토요일

사랑은 '한다' 이다

사랑은 지금이다.
사랑은 '하였다' 도 '하리라' 도 아니다.
언제나 사랑은 '한다' 이다.

- 고은의 <상화 시편> 중에서 -


* 사랑하는 사람과의
꿀맛 같은 어제가 과거형이 아니고
내일의 설렘이나 미래형도 아닌듯 합니다.
사랑은 시간을 초월한 현재형인가 봅니다. 27살
제 인생에 처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겐 사랑하는 다른 남자가 있더군요.
하지만 말입니다. 전 지금 정말 행복하고 그녀를
사랑합니다. 여러분들도 사랑, 이 좋은 걸
지금 하고 계시겠지요?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조정수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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