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7.7.토요일

우리집에 핀 꽃을 찍으며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꽃들은 사랑의 아픔과 연계해서 태어난다.
한 여자가 사랑 때문에 한 번씩 상처를 받을 때마다
이 세상에 꽃들이 한 송이씩 피어난다.
그 사실을 그대가 모른다 하더라도...


- 이외수의《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중에서 -



* 이 글을 다 읽고
집에 피어있는 꽃이 문득 새롭게 보였습니다.
항상 보는 꽃인데 위 구절이 생각난 것입니다.
'오늘도 한 여자가 사랑 때문에 상처를 받아서
네가 피어났구나~' 그래서 오늘은 참으로
특별한 마음으로 그 꽃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시련 끝에 피어나는
꽃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안신미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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