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2.토요일

한 때 우리는 모두가 별이었다.

"사람은 말이다.
본시는 너나없이 
모두가 한 때는 별이었단다.
저 한량없이 높고 넓은 하늘에서
높고도 귀하게 떠서 반짝이다가,
어느 날 제각기 하나씩 하나씩 땅으로 내려앉아서
사람의 모습을 하고 태어나는 법이란다."


- 임철우의《그 섬에 가고 싶다》중에서 -



* 우리의 마음 속에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밝고 아름다운 마음은
한 때 우리가 별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작은 흔적이라고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흉흉하다고 해도
하늘에서 반짝이던 것처럼
땅에서도 곱게 반짝이는 그대들이 있기 때문에
세상은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임현숙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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