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토요일

그 꽃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 고은의 시<그 꽃>(전문)에서 -



*그러게 말입니다.
세월이 한참 지난 다음에,
많은 풍상을 겪은 다음에 알게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녔더라면… 내가 좀 더
베풀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어려움을 안고
좀 더 애써 노력할 것을… 좀 더 참고 기다릴 것을…”
행여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이제부터라도
실천에 옮겨봤으면 참 좋겠습니다.
독자편지 주인공 뱃지 박남석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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