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7.수요일

방 청소

한 번 청소했다고 해서
방 안이 언제나 깨끗한 채로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음도 그렇다. 한 번 좋은 뜻을
가졌다고 해서 그것이 유지되지는 않는다.  
어제 조여맨 끈은 오늘 느슨해지기 쉽고,
내일이면 풀어지기 쉽다. 나날이 끈을
여미어야 하듯이 사람도 결심한 일을
거듭 여미어야 변하지 않는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 청소는 체험이 아닙니다.
수없이 되풀이하는 반복입니다.
방 안이 늘 깨끗하려면 아침저녁 수시로
청소해야 합니다. 마음도 뜻도 수시로
갈고 닦고, 여미고 조여야 합니다.
한 번 느슨해지기 시작하면
금새 흐물해집니다.

느낌한마디

(59)
스티콘 선택
등록

새소식

공유하기 닫기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카카오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구글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네이버 로그인 이미지(로그인 했을때)

글자크기

설정한 글자 크기는 '아침편지 읽기'
화면에 모두 적용됩니다.

토요일 '독자가 쓰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