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4.23.수요일

가정(家庭)


저음으로 말할 것
잔잔하게 웃을 것

햇빛을 가득하게
음악은 고풍으로

그리고 목숨을 걸고
그 평화를 지킬 것.



- 유자효의《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 39권- 데이트》 중에서 -



* 묵숨걸고 가정의 평화를 지키라는
시인의 말이 준엄하게 들립니다. 그런데도,
지금 많은 가정들이 속절없이 깨져가고 있습니다.
미움 때문에, 돈 때문에, 성격 운운하는 따위 때문에....
미움이 아무리 큰들 어찌 목숨에 댈 수 있으며, 돈이
아무리 중요하다 한들 어떻게 목숨과 바꿀 수
있겠습니까. 가정은 생명의 산실(産室)이며
행복의 원천(源泉)입니다.인류의 평화도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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