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한여름, 매미 소리가 정오를 채우고
더운 바람이 들어오는 계절입니다.
이런 날엔 무언가를 서둘러 알기보다,
가만히 묻는 편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언제나 묻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첫 질문처럼, 그것은 늘 순수하고
근원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라면서
우리는 묻는 대신 아는 척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8월의 추천도서는
잃어버린 물음의 자리로 되돌아가는
마음들로 채웠습니다.
다시 서투르게 묻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과의 철학적 대화』
그 물음을 손에 쥔 채 선을 넘어 걸어나가는 『선을 넘는 북클럽』
묻고 넘으며 몸과 숨으로 돌아오는 『수련의 말들』,
묻는 자에서 넘는 자로, 그리고 머무는 자로
우리가 그 건강한 궤적 안에서 함께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1. 아이들과의 철학적 대화 / 가렛 매튜스 지음 / 김혜숙, 남진희 역
2. 선을 넘는 북클럽 / 이수영 지음
3. 수련의 말들 / 요가소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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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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